김진표 국회의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개의를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23일 오후 10시에 개의했다.
당초 이날 오후 6시 개의 예정이던 본회의는 예산 세부 명세서를 만드는, 이른바 '시트 작업'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며 4시간 지연됐다.
여야의 예산안 합의문에 따르면 정부안 대비 4조6000억원을 감액하되 국가채무와 국채발행 규모를 정부안보다 늘리지 않기로 합의됐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을 위한 예산 3525억원을 편성하고 공공분양주택융자사업을 정부안대로 유지하되 공공임대주택 등 전세임대융자사업 확대를 위해 6600억원을 증액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노웅래 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보고됐다. 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보인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