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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수심리 4주 연속 역대 최저 기록
수도권 매매수급지수 65.8…조사 이래 최저치
입력 : 2022-12-23 오후 2:31:14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주택시장에 한파가 찾아오면서 전국 아파트 매수심리는 4주 연속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1.0으로 지난주(72.1) 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부동산원이 해당 통계 조사를 시작한 2012년 7월 첫 주(75.0)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달 28일(74.4)부터 4주 연속 역대 최저 기록을 쓰고 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 100을 넘기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64.8에서 이번주 64.0을 기록했다. 아파트 시장에 거래절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살 사람은 없고 팔 사람은 많은 것이다.
 
서울 5개 권역 중 은평·서대문·마포구가 있는 서북권은 지난주 60선이 붕괴된 59.5에서 이번주 58.0으로 더 떨어졌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속한 동북권은 63.4에서 62.2로, 종로·중·용산구의 도심권은 66.6에서 64.6으로 하락했다.
 
양천·강서·영등포·동작구 등의 서남권은 62.4에서 61.3으로 내려왔으나, 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동남권은 71.9에서 72.8로 상승했다.
 
경기 지역은 68.3에서 67.0으로 소폭 올랐으며, 인천은 66.4에서 64.9로 떨어졌다.
 
수도권 전체 수급지수는 67.0에서 65.8로 하락했다. 지난 2012년 7월 첫 주(61.5) 이후 10년 5개월 만에 최저다.
 
지방 또한 지난주(76.9) 대비 하락한 75.8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72.1에서 이번주 70.8로 떨어져 70선 붕괴를 앞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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