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데뷔 후 첫 정규음반을 낸 밴드 SURL(설)이 첫 전국투어에 나선다.
12일 소속사 MPMG에 따르면 오는 18일 전주를 시작으로 첫 전국투어 콘서트 ‘review of us’를 진행한다. 춘천, 대전, 부산, 대구, 서울까지 약 6주간 6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다.
12월 18일 전주 더 뮤지션, 24일 춘천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 내년 1월 12일 대전 인터플레이, 14일 부산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 15일 대구 클럽 헤비, 1월 28일과 29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지난 10월 첫 정규앨범 ‘of us’를 기념한 투어다. 더블 타이틀곡 ‘Every Day’와 ‘WHAT TIME IS IT NOW?’를 비롯해 수록 곡들을 중심으로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컬 설호승은 “처음 진행하는 전국투어라 감회가 새롭다. 3년 전 마지막이었던 첫 단독 콘서트 이후 오랜만에 진행되는 스탠딩 콘서트다. 모두 신나게 뛰고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설은 최근 엠넷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15일 ‘EBS 스페이스 공감’, 17일 ‘T팩토리 덕콘’, 21일 태국 인디팝 밴드 YONLAPA(욘라파)가 함께 출연하는 ‘2022 아시안 팝 스테이지’, 31일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2-2023’에도 출연한다.
밴드 설. 사진=MPMG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