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한국영화 ‘데시벨’이 마블 신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하루를 남긴 또 다른 한국 영화 ‘올빼미’도 사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데시벨’은 21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4만 418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52만 9077명이다.
‘데시벨’은 개봉 첫 날 ‘오프닝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밀려 줄곧 2위를 기록하다 개봉 일주일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같은 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3만 494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누적 관객 수는 176만 6037명이다.
이어 3위는 ‘데시벨’과 같은 날 개봉한 ‘동감’으로 2만 360명, 4위는 5041명을 끌어 모은 ‘폴: 600미터’, 5위는 3389명을 동원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차지했다.
이날 하루 전국의 극장을 방문한 전체 관객 수는 총 12만 382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개봉을 하루 앞둔 국내 스릴러 사극 ‘올빼미’가 사전 예매율 29%로 다른 경쟁작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가 또 한 번 요동칠 전망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