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을 한달 반 가량 앞두고 캐럴 고전 음반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오는 19일 자 차트에 따르면,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메리 크리스마스(1994)'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85위로 재진입했다. 해당 차트에 109주간 머물렀다.
세계적인 캐럴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스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실린 음반이다. 이 곡은 이번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도 재진입했는데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도 곧 재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빈스 과랄디 트리오의 '어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A Charlie Brown Christmas)(1988)'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 90위로 재진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스누피로 알려진 만화 '피너츠' 중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 삽입된 곡들을 모은 음반이다.
이번 주 '빌보드 200' 1위는 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와 영국 출신 갱스터 래퍼 21 새비지의 첫 협업 음반 '허 로스(Her Loss)'가 차지했다. 드레이크는 이미 이전에 '빌보드 200'에서 11번, 21 새비지는 2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허 로스'는 발매 첫 주에 40만4000장 상당의 앨범이 팔렸다. 올해 들어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10집 '미드나잇츠'(158만장상당), 영국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의 정규 3집 '해리스 하우스'(52만1000장상당)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음반 판매량이다. 2주간 1위를 달리던 스위프트의 '미드나잇츠'가 2위를 기록했다.
'허 로스' 수록곡들은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도 2위부터 9위까지를 휩쓸었다. 다만 스위프트의 '미드나잇츠' 타이틀곡 '안티-히어로'는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 사진=소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