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아미들에게!'라는 제목의 수능 응원 영상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시즌이 돌아왔다. 준비하시느라 많은 고충이 있었을 텐데 다들 100% 실력 발휘를 하는 수능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들은 이어 "준비한 만큼만 마음 편하게 보고 오셨으면 좋겠다. 이때까지 많이 노력하셨으니까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힘을 불어넣었다.
또 방탄소년단은 따뜻한 옷차림과 컨디션 유지에 대한 권유도 잊지 않으면서 "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모든 분들께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응원한다. 모든 수험생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비디오'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날 트위터에 팬덤 '아미'를 향해 "'옛투컴'과 함께 저희가 참여한 곡인 '마이 유니버스'도 그래미 후보로 선정돼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