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이번엔 진짜 갈까…아르테미스 1호, 오늘 오후 발사
3차례 취소 끝 4번째 도전…42일 동안 달 궤도 비행
입력 : 2022-11-16 오전 7:08:31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50년 만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가 4번째 도전에 나선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1호가 16일 오전 1시4분(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3시4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아르테미스 1호는 당초 지난 8월29일 우주로 향할 예정이었지만 발사를 약 20분 앞두고 취소가 됐다. 발사 전 점검 과정에서 발사체인 우주발사시스템(SLS) 3번 엔진의 연료 유출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나사는 9월3일을 재발사일로 정했지만 이번에는 로켓 추진탱크의 액체수소 진입로에 균열이 발견되면서 발목이 잡혔다. 이후 9월27일 3차 발사를 시도하려 했으나 허리케인 이언의 발생으로 또 한 번 무산됐다. 
 
나사는 지난 4일 아르테미스 1호를 우주센터 내 발사대로 이송했다. 14일로 예정했던 4차 발사 시도는 허리케인 니콜로 이틀 연기된 16일로 확정이 됐다. 나사는 지난 14일 아르테미스 1호에 대한 기술적 점검 결과, 경미한 손상이 동체에서 발견됐지만 비행에 심각한 위험을 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해 계획대로 발사를 수행하기로 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로켓 '아르테미스Ⅰ'이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 39B 발사장에 정박해 있다. (사진=연합뉴스·AP)
 
한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최대 추진력 3900만톤의 SLS가 유인 캡슐 '오리온'을 싣고 42일 동안 달 궤도를 비행 후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 첫 비행에서는 우주 비행사가 달에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우주선과 장비가 제대로 제작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사람 대신 인체 조직과 같은 물질로 만들어진 마네킹 3개가 탑승한다. 
 
아르테미스 1호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면 2024년과 2025년 각각 아르테미스 2호와 3호가 발사된다. 2단계에서는 유인 비행이 시도되고 3단계에서는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의 달 착륙이 이뤄진다. 
 
한국도 지난해 5월 '아르테미스 약정'에 참여, 인류의 우주 개척의 꿈에 동참하고 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