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초정밀 EHD프린팅 전문기업 엔젯이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1.87대 1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52만5000주에 대해 97만9360주의 청약이 들어왔다. 청약증거금은 약 49억원이 모였다.
엔젯은 지난 3일과 4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가 희망밴드(1만 2000원~1만 5200원) 하단보다 낮은 1만원에 결정된 바 있다.
엔젯은 기술특례로 상장에 도전하는 기업이다. 엔젯은 지난 2022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 115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엔젯은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업계 최초 EHD 잉크젯 기술 상용화와 양산적용에 성공했다. 독자적인 1μm(마이크로미터)급 EHD 프린팅 기술을 확보해 이를 적용한 장비, 부품, 소재를 개발했다. 디스플레이,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모집된 공모자금은 생산설비 확대와 우수 인재영입, 연구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변도영 엔젯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성과 EHD 프린팅 기술의 가치를 믿어 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상장을 기점으로 4차산업 제조공정 혁신에 앞장서 기대에 보답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