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피터 A.다이아몬드 MIT 교수와 데일 T.모텐슨 노스웨스턴대 교수, 크리스토퍼 A.피서라이즈 런던이코노믹스쿨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1일 다이아몬드 교수 등 3명을 2010년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의 선정 배경으로 노동시장에 대한 연구 업적을 꼽았다. 일자리가 있는 상황에서 왜 많은 사람이 동시에 실업 상황에 있는지, 경제 정책이 어떻게 실업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한 답을 내놓는데 이들의 연구 성과가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피서라이즈 교수는 1948년 지중해 동부 섬나라인 키프로스에서 출생했다. 다이아몬드 교수와 모텐슨 교수는 미국 출신이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위원으로 지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상원 승인이 무산됐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총1000만 스웨덴크로네(약 16억8000만원)의 상금이 공동으로 수여되며 시상식은 알프레트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10일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