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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봉화 광산사고에 "일분일초 시급…구조총력 기울여야"
입력 : 2022-10-29 오후 3:06:51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재명 대표는 29일 경상북도 봉화군 아연 광산에 발생한 광산 매몰사고로 작업자 2명이 고립됐다는 소식에 "일분일초가 시급하다. 당국은 국민생명을 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민주당은 소방당국에 구조인력 추가투입 및 장비 강화를 통한 신속한 구조작업을 요청드렸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민주당 민원실로 절박한 목소리의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며 "봉화의 광산 붕괴사고로 광부 두 분이 고립됐다는 안타까운 사고를 알리고 무사 귀환을 기원한 목요일자 제 트위터를 보고, 실종자 한 분의 동생께서 도와달라고 전화를 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것은 26일 오후 6시쯤이고, 119사고 접수는 그로부터 14시간 반이 지난 27일 오전 8시34분에 됐다"며 "가뜩이나 구조인력 출동이 늦어졌는데, 구조작업은 10시간에 5m밖에 나아가지 못할 정도로 열악하다고 한다"고 했다.
 
(사진=이재명 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아울러 "실종자 동생 분의 연락 직후인 어제 오후 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김교흥 간사께 부탁해 소방 당국에 구조인력 추가투입 및 장비 강화를 통한 신속한 구조작업을 요청했다"면서 "가족들의 심정은 지금 어떠하겠나. 오죽하면 저한테까지 하소연했을까 싶어 가슴이 아렸다"고 설명했다. 또 "조속한 구조작업을 통해 실종자들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무사 귀환하길 함께 기도하겠다"고도 전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불과 두 달 전 비슷한 붕괴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만큼, 당국은 왜 사고가 반복되는지 원인을 명백히 밝혀내고 재발방지책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생계를 위해 일하는 생활의 현장이 삶과 죽음의 갈림길로 바뀌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소방청과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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