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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외환거래 감소세 전환…일평균 612억달러
전분기 대비 6.7% 감소…"투자 감소 등 영향"
입력 : 2022-10-26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지난 3분기 달러 강세에 환율 변동성이 커졌지만 투자 수요가 줄면서 일평균 외환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612억1000만달러로 전분기(655억9000만달러) 대비 6.7%(43억8000달러) 감소했다. 일평균 외환거래액은 지난 1분기, 2분기 모두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지만, 3분기 감소세로 전환했다.
 
한은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및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 수요 감소 등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일평균 0.49%에로 전분기 대비 0.3%포인트 늘었다.
 
외국인 증권자금 순매수액은 2분기 133억2000만달러에서 3분기 103억2000만달러로 줄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164억8000만달러)가 27억8000만달러 줄며 14.4% 감소했다. 원·위엔도 1억6000만달러(10.2%) 줄며 거래 규모가 14억4000만달러에 그쳤다.
 
상품별로 보면 선물환과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가 모두 축소됐다.
 
일평균 현물환 거래 규모는 218억1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32억5000만달러(13.5%) 감소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는 11억4000만달러(2.8%) 줄어든 394억달러였다.
 
외국환은행 가운데 국내은행의 3분기 외환거래액는 262억9000만달러로 17억4000만달러(6.2%) 줄었다. 외국은행 지점은 349억2000만달러로 26억5000만달러(7.0%) 감소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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