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신한금융지주(
신한지주(055550))는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그룹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9% 증가한 1조5946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 분기 최대 실적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이익 증가 및 증권 사옥 등 비영업자산 매각 이익 영향으로 올 3분기까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기준으로는 1조5946억원의 순익을 올려 전년동기보다 20.8% 증가했다.
3분기 이자이익은 2조71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증가했다. 누적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17.8% 증가한 7조8477억원에 달했다.
그룹과 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2.00%, 1.68%로 전분기 대비 2bp, 5bp 개선됐다.
3분기 비자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모두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28.8% 감소한 6092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이익은 신용카드, 증권수탁, 투자금융 수수료가 감소하면서 전분기 대비 16.1%, 유가증권 관련 손익은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 발생 등으로 전분기 대비 22.9%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2조4508억원에 그쳤다.
3분기 대손비용은 2분기 중 적립했던 추가 충당금 2245억원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분기 대비 30.0% 감소한 250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대손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50.8%(2871억원) 급증한 8524억원이었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배당금 400원 및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결의했다.
신한금융이ㅡ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7%가 증가한 2조5925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기업 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음에도 유가증권 관련 손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 감소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상반기 중 코로나 및 경기 대응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4% 증가한 3951억원을 기록했으며, 대손 비용률은 0.16%이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