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로 수출되는 논알코올 맥주 넌 강서, 넌 한강. (사진=세븐브로이맥주)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세븐브로이맥주가 최근 출시한 논알코올 수제맥주 ‘넌, 강서’와 ‘넌, 한강’을 네덜란드로 수출한다.
25일 세븐브로이맥주에 따르면 ‘넌, 강서’와 ‘넌, 한강’은 내달 말부터 네덜란드 내 한인마트를 시작으로 판매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넌, 강서’와 ‘넌, 한강’은 세븐브로이맥주의 에일 맥주 중에서도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강서와 한강의 논알코올 버전이다. 기존 강서맥주와 한강맥주의 맛은 그대로 구현하면서 세븐브로이맥주만의 기술력을 통해 논알코올 맥주로 리뉴얼했다. 제품명은 논알코올의 넌(NON)을 활용해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언어유희 요소도 더했다.
세븐브로이맥주는 2016년 홍콩을 시작으로 미국, 스위스, 대만, 중국 등 12개국에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전년 대비 수출량이 630%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국내 수제맥주 기업 중에는 최대 수출량이다.
세븐브로이맥주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논알코올 맥주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 국내 수제맥주의 제품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이번 수출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논알코올 수제맥주 R&D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