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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 공장서 또 안전사고…SPC그룹 "죄송하다"
검수 작업하다가…40대 직원, 손가락 절단 사고
입력 : 2022-10-23 오후 4:38:40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SPC그룹이 샤니 성남공장에서 발생한 안전 사고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SPC그룹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샤니 성남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한 직원이 손가락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사고를 당한) 직원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봉합수술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도 직접 병원으로 가서 직원과 가족을 만나 위로했다”고 덧붙였다.
 
SPC그룹은 “사고는 검수 과정에서 이상을 발견한 작업자가 해당 박스를 빼내려다가 발생했다”며 “사고 당시, 총 3명의 작업자가 함께 작업하고 있었으며 인근에 있던 다른 작업자가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즉시 기계를 멈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해당 라인의 작업을 모두 중단했으며 노동조합과 함께 안전점검 실시를 진행중”이라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10분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샤니 성남공장에서 40대 남성 직원이 검지 손가락을 절단당하는 사고를 당했다. 상자에 담긴 빵을 검수하는 작업 도중, 빵을 담은 플라스틱 상자와 상자를 끌어올리는 기계 사이에 손가락이 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샤니는 SPC그룹의 뿌리 기업이자 계열사다. 현재 경찰은 작업장과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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