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부동산원)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전국적으로 아파트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자, 대체재인 오피스텔 매매가격도 떨어지며 올해 3분기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3분기 기준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24% 하락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분기 오피스텔 가격은 0.10% 상승했으나 3분기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서울(-0.01%), 경기(-0.17%)는 하락 전환, 인천(-0.61%)은 하락폭을 확대하며 수도권은 0.22%에서 -0.16%로 떨어졌다. 지방은 -0.41%에서 -0.57%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금리 상승과 대출규제 강화 등 영향으로 구매력이 감소한 가운데 아파트가격 하락세 지속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전분기(0.19%) 상승세에서 -0.09%로 하락 전환했다. 서울(0.42%→0.12%), 경기(0.36%→0.02%)의 상승폭이 크게 줄었으며 인천(-0.18%→-0.49%)의 낙폭 확대로 수도권은 전체 -0.01%를 보였다. 지방은 0.46% 하락했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전분기 0.39%에서 상승폭을 키운 0.47%를 기록했다.
서울(0.41%), 경기(0.84%), 인천(0.22%)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지방은 전분기(-0.05%) 하락세에서 3분기(0.13%) 상승 전환했다.
부동산원은 "전세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 영향으로 월세 거래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정주 여건이 양호한 오피스텔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기준 월세 평균가격은 전국 68만3000원, 수도권 72만4000원, 지방 51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산정한 결과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전환율은 5.17%, 수익률은 4.79%로 조사됐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