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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3개 부문 총 10작품 선정
입력 : 2022-10-12 오전 10:30:5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 영상 콘텐츠 공모전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3개 부문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 지난 7일 시그니엘 부산 볼룸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최병환 대표이사는11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에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뉴미디어 부문 4:44섹션을 신설했다. 참여해주신 모든 작가님들과 심사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수상작이 영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하 인사와 주최사로서의 다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각 부문별 주요 실무 인사들이 독창성과 완성도, 제작 가능성 등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공정하고 열띤 심사를 통해 영화 부문 4, 드라마 부문 2, 뉴미디어 콘텐츠 4편을 선정했다.
 
사진=롯데시네마
 
영화 부문은 우수상과 입상 각각 2편씩, 4편이 선정됐다. 임지혜 작가의 우리 집에 저승사자가 산다와 조정형 작가의 팬클럽 1969’가 우수상, 김민성 작가의 철수 28와 이경윤 작가의 홍의가 입상을 거머쥐었다. ‘우리 집에 저승사자가 산다는 곤경에 처한 저승사자와 한 인간 가장이 억울하게 죽은 망자를 구하기 위해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공조를 벌이는 판타지 드라마로, 심사위원단은 인간과 저승사자가 힘을 합쳐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구해낸다는 기획의도를 성실하게 그려내며 영화적 재미를 잘 살려낸 작품이다며 평을 전했다. ‘팬클럽 1969’은 대한민국 최초 아이돌 내한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세상과 맞선 대한민국 최초 가수 팬클럽의 고군분투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 심사위원단은 소재가 흥미롭고 덕질이란 코드와 코미디 장르가 잘 합쳐져 폭넓은 연령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고 전했다.
 
또한 입상 작품들에 대해서도 호평과 축하를 아낌없이 보냈다. ‘철수 28는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하게 된 미래를 배경으로, 실직한 형사가 로봇으로 위장 취업한 얘기를 다룬 SF물이다. 심사위원단은로봇과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미래 사회 고민과 문제를 재치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는 평을 했다. ‘홍의는 피비린내 나는 전란 속에서도 버려진 백성을 지켰던 홍의장군 곽재우의 삶을 그린 사극 드라마로내공이 느껴지는 작가의 필력과 익숙한 메시지를 신선한 구성으로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드라마 부문은 이민희 작가의 마리모를 사랑하지 마세요와 세연 작가의 모두가 주연해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마리모를 사랑하지 마세요는 지급 기한 두 달, 50억 당첨금이 걸린 1등 복권을 두고 펼치는 입양 및 파양 경력 1회차 중딩의 생존 레이스를 그린다. ‘모두가 주연해는 인기 배우주연해가 연기한 세자, 재벌 2, 살인마 등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현실에 출몰하면서 벌어지는 본캐 사수 로맨스릴러다.
 
 
 
마지막은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 대상에 이윤주 작가의 칼리아’, 우수상에는 김현진 작가의 궁녀戰’, 그리고 올해 신설된 뉴미디어숏폼 4:44’ 부문 수상은 김태이 작가의 모래무덤’, 전승훈 작가의 임진도령이 차지했다. 대상 칼리아는 빙하기를 맞이해 눈으로 뒤덮인 지구에서 네 명의 범죄자들이 대한민국 유일한 녹색 땅 칼리아를 훔치려 하는 얘기다. 우수상 궁녀戰는 인조 반정 뒤 감춰져 있던 궁녀들의 열망에 대한 얘기를 그린 사극이다. ‘숏폼 4:44’ 부문 모래무덤은 두 취업 준비생이 국내 최초 VR면접에 응시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고가 벌어지며 감춰진 비밀이 드러나는 스릴러물이며, ‘임진도령은 학폭 폭로로 위기를 겪는 유명 배우가 문제 해결을 위해 흥신소를 운영하는임진도령을 찾아갔다 예상치 못한 대가를 치르게 되는 호러물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수상작들이 실제 영화와 드라마, 뉴미디어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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