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에 대한 프랑스 현지 열기가 뜨겁다.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대표 대형 서점 프낙(FNAC)에서 열린 팬사인회 티켓이 약 2분 만에 마감됐다. 에스파는 티켓 예매에 성공한 약 200명의 파리 현지 팬들과 만나 가깝게 소통했다.
SM은 "이날 팬사인회 현장에는 미리 선정된 인원 외에도 2000여명의 현지 팬들이 몰려 에스파를 향해 큰 함성과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환영했다"고 전했다.
약 1000만 명의 일일 시청자를 보유한 프랑스 대표 뉴스 전문 채널 'BFMTV'는 에스파에 대해 "메타버스 세계와 현실을 오가는 K팝 그룹"이라며 소개했다.
에스파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패션위크에서 열린 지방시 2023 S/S 패션쇼에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참석했다.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의 특별 초청을 받아 그의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행보를 보였다.
프랑스 뉴스채널에 보도된 그룹 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