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골드만삭스가 미국 경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고 전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경제가 회복의 정점을 지났으며 향후 6~9개월 동안 '상당히 나쁜(fairly bad)' 상황을 맞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치우스는 내년 중반까지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1.5~2%에 머물고 실업률은 10%까지 올라갈 것이라며 더블딥 가능성이 25~3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미국 경제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연준(Fed)이 오는 11월 2~3일 열리는 회의에서 양적완화 정책에 들어갈 가능성 크다고 내다봤다.
중앙은행의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미 금리 인하와 주가 상승, 달러 약세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벤 버냉키 FRB 의장은 미국 경제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금리를 낮게 유지하면서 국채 매입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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