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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비대위원장 8일쯤 발표"…이준석 "가처분 두려워 위원장도 못 밝혀"
국민의힘, 전국위서 '당헌 96조' 개정안 의결…비대위원장엔 주호영 재선임 유력
입력 : 2022-09-05 오전 10:25:44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당이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 것에 관해 "(이제는) 가처분 맞을 것이 두려워서 비대위원장이 누군지도 못 밝히는 비대위를 추진하느냐"며 "가처분이 아니라 민심을 두려워하면 안 되느냐"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성동 원내대표의 출근길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오전 10시부터 전국위를 열고 당헌 96조 개정안을 상정·의결할 예정이다. 전국위에서 안건이 의결되면 오후 2시 상임전국위를 개최, 개정된 당헌을 바탕으로 당이 비상상황인지 유권해석을 진행한다. 비상상황이 맞다고 결론이 나면 전국위에 비대위원장 선임을 요청할 계획이다. 예정대로 8일 전국위가 다시 소집되면 추석 전 비대위 출범이 가능해진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차기 비대위원장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목요일(8일) 늦게나 금요일(9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다시 추대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국민의힘 2차 비대위원장엔 1차 비대위를 이끈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유력하다. 하지만 이 경우 '도로 비대위'라는 비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홍문표, 김태호 등 중진 의원들의 이름도 거론된다. 
 
4일 오후 대구시 중구 대봉동 김광석 거리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시민들을 만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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