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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통사 버라이즌, 9000만 달러 환불 폭탄
입력 : 2010-10-04 오후 3:36:3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요금 정산이 잘못된 고객 1500만 명에게 9000만 달러를 환불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그동안 고객 휴대폰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로 인한 데이터 사용요금과 의도하지 않은 인터넷 접속에 따른 부과 요금을 되돌려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환불 금액은 미국 통신회사가 반환한 액수 중 최대 규모다.
 
버라이즌은 1500만명의 고객들이 이달이나 다음달 이용요금에서 2달러에서 6달러까지 감면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사를 옮긴 고객들도 해당 금액을 환불받는다.
 
버라이즌 고객들은 지난 3년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잘못 정산된 요금에 대해 수백건의 불만을 제기했고 FCC는 조사에 들어갔다.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고객들은 복잡한 요금체계를 이해할 수 없게 되고 지난해 초 뉴욕타임스 등 일부 언론들도 요금 정산 오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나 버라이즌은 무시해왔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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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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