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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소폭 하락..다우 0.4%↓
입력 : 2010-10-01 오전 6:24:08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2분기 성장률 둔화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포인트(0.4%) 하락한 1만78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포인트(0.33%) 내린 2368로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포인트(0.31%) 떨어진 1141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전후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비교적 좋아 상승출발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는 점은 호재로 작용했지만 2분기 GDP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둔화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자 주가는 힘을 잃으며 하락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1만6000건 감소한 45만3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6만건을 밑도는 결과다.
 
미국의 2분기 실질경제성장률도 잠정치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1.7%로 확정됐지만 상승폭은 둔화됐다.
 
시장에서는 분기 마지막 날인 만큼 쉬어가는 흐름이 필요한 때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9월 전체로 보면 다우 지수는 지난 한 달 동안 7.7%가 올랐고, S&P 500은 8.8%가 오르면서 71년만에 최고의 9월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나스닥도 월간 상승률이 12%로 1998년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9월에 강세를 보였던 기술업종에 차익매물이 증가했다. 휴렛팩커드와 IBM, 애플 등 주요 기술주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 외에 보험사인 AIG는 미국 정부와 구제자금 상환 계획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호재로 반영하며 4%대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며 배럴당 80달러 선에 바짝 다가섰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11달러(2.7%) 오른 배럴당 79.97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국제유가는 9월 한 달 간 11.2%의 급등세를 기록했고, 3분기 전체적으로도 5.7% 올랐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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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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