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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지지모임 '국바세', 대토론회·집단소송·탄원 절차 돌입
8일 비대위 전환 반대 대토론회 개최…1000명 모아 가처분신청 집단소송도 추진
입력 : 2022-08-07 오전 11:39:18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인 '국민의힘 바로세우기'(국바세)가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여의도 대토론회와 가처분신청 집단소송, 탄원서 절차 등에 돌입키로 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8일 오전 10시 여의도(장소 추후 공개)에서 국민의힘을 바로 세우기 위한 오프라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며 "약 75분 예정됐으며, 온라인 중계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바세는 토론회를 통해 당의 비대위 전환에 관한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고, 이 대표의 당직을 사수하기 위한 여론전에 나설 예정이다.

신 전 부대변인은 또 "집단소송과 탄원서 제출은 현재 모집 중"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 주고 계신데, 주변에 더 독려하셔서 더 많은 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단체소송 기준 1000명을 이미 말씀드렸고, 현재까지 신청자는 395명"이라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필요서류를 다 떼셔서 참가신청까지 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처분신청 참가는 8일 오후 20시까지 마감하겠다"고 전했다.

국바세는 온라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신 전 부대변인은 "구글을 통한 신청자는 5317명으로 집계됐고, 오픈(단체채팅)방은 2500명이 활동하고 있다"며 "국바세 네이버 카페도 개설했으나 인력이 적어 관리는 못하고 있지만, 추후 보강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 오는 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 개정안을 의결한 뒤 임명안을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비대위 전환은 사실상 마무리되며, 비대위 출범과 동시에 이 대표는 자동으로 당대표 직에서 해임된다. 이 대표는 가처분신청 등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7월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성접대와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관한 소명을 마친 후 회의실을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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