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새마을금고가 4대 핵심 분야(소셜MG·그린MG·휴먼MG·글로벌MG) 사회공헌사업을 중심으로 ESG경영 행보에 적극 나선다.
26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셜MG 분야는 1금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맺기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영업자들을 위해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최근 4년간 전국 879개 새마을금고 인근 지역에 43억원을 지원했다.
또 지난 2018년 시작한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도 100개 사회적경제조직에 총 43억원의 지원금을 지원했다. 매년 취업캠프 및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그린MG'는 지구촌 환경적 어젠다인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 기조에 대응한다. 새마을금고는 개인컵 사용, 뚜벅이 출근, 자원순환(미사용물품기부) 등 정부가 적극 권장하는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휴먼MG'는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금고의 경영 철학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선진국형 소규모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인 그룹홈을 지원하는 'MG드림하우스' 사업의 경우 2021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1곳으로 규모와 지원 내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드림하우스 지원 대상 기관 아동들과 함께 힐링캠프를 운영,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여름방학도 선사할 계획이다.
'글로벌MG'는 교육이라는 기술 원조를 통해 전 세계 금융소외지역에 새마을금고 모델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도국 대상 절약 및 저축을 통해 마을주민 스스로 자금을 조성해 빈곤 감소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마을금고 금융포용시스템을 전수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3개국에 53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됐으며 1만2000여명의 회원이 10억원이 넘는 저축금을 형성했다. 새마을금고는 피지와 캄보디아로 사업 대상국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2022년 새롭게 출범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협동조합의 기본이념인 '상생'의 가치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사회공헌 홍보 이미지. (사진=새마을금고)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