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원조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액션 대작 컴백이 이어지고 있다. 톰 크루즈의 ‘탑건: 매버릭’에 이어 이번에는 브래드 피트다. 상상을 초월한 초고속 열차 액션 ‘불릿 트레인’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이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 전 11일 오후 공개된 ‘30초 논스톱’ 예고편은 복귀 후 주어진 첫 임무 수행을 위해 열차에 올라타 고군분투를 펼치는 ‘레이디버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에게 내려진 미션 정체는 바로 의문의 서류 가방을 탈취하라는 것. 실패를 거듭하던 언럭키 가이로서의 명성과는 달리 손쉽게 목표물을 찾은 ‘레이디버그’는 어쩐지 수상한 느낌에 서둘러 열차에서 내리려고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킬러 ‘울프’(배드 버니)의 살벌한 공격에 휘말려 실패하고 만다.
사실 열차 안에는 ‘울프’ 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속내는 사이코패스인 ‘프린스’(조이 킹) 그리고 전혀 닮지 않은 잔혹한 쌍둥이 킬러 ‘탠저린’(애런 테일러 존슨)과 ‘레몬’(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까지 그의 임무를 방해하기 위한 최강 킬러들이 함께 타고 있었다.
“간단하다고? 이 기차에 나만 있는 게 아냐”라며 미션 중개인 ‘마리아 비틀’(산드라 블록)에게 불평을 늘어놓는 ‘레이디버그’. 과연 그는 자신의 바람대로 고스펙 킬러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을 피해 무사히 열차에서 내려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키운다.
‘불릿 트레인’은 브래드 피트가 ‘레이디버그’ 역을 맡아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함께 위트 넘치는 대사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 특유의 거침없는 스피드와 남다른 코미디 감각이 더해져 지금껏 보지 못한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이번 영화 개봉에 앞서 브래드 피트의 내한도 조율 중이다. 내한이 확정되면 ‘코로나10’ 펜데믹 이후 톰 크루즈에 이어 할리우드 톱스타의 두 번째 내한이다. 500만 관객 동원 초읽기에 들어간 ‘탑건: 매버릭’ 흥행세를 감안하면 브래드 피트의 내한도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불릿 트레인’은 다음 달 24일 국내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