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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에 야외할동·모임 늘어나니…"도시락 잘 팔리네"
한솥 5월 단체 도시락 매출, 전년 대비 31%↑
입력 : 2022-06-20 오전 10:09:13
한솥 단체 도시락 매출 신장률. (사진=한솥)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 활동·모임 등이 활발해지면서 단체 도시락 수요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솥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난달 단체 도시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일상 회복과 함께 나들이객이 늘어난 것은 물론 모임, 행사 등이 부활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잇따른 물가 상승으로 주요 외식 품목의 가격이 크게 증가하면서 가성비를 내세운 한솥도시락을 선택하는 소비자도 늘었다는 게 한솥의 분석이다.
 
상권별로 보면 아파트와 주택가의 단체 도시락 주문이 41%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이웃 간의 모임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학원, 학교, 교회 등이 밀집해 있는 상권 특징으로 야외 행사, 각종 모임 등이 활성화되며 단체 주문이 많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대학가의 도시락 매출 비중은 22%를 차지했다. 국내 주요 대학들이 일제히 대면 축제를 재개하며 대학생 및 동아리 등에서 단체 도시락 주문량이 늘어났고 축제 외에 오프라인 대면 강의가 확대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재택 근무를 끝내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늘며 오피스 상권과 번화가 상권도 각각 13%, 11%를 기록했다.
 
상품별로는 한솥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진달래 도시락의 단체 주문이 가장 많았다. 이어 매화 도시락, 치킨마요, 개나리 도시랑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킨마요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1억5000만 그릇에 달하는 인기 메뉴다.
 
이영덕 한솥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국민 모두가 고비를 넘어 일상회복의 단계로 나아가게 돼 다행”이라며 “한솥은 진심을 담은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로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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