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법무법인 바른이 오는 16일 서울시 강남구 바른빌딩 15층 대강당에서 ‘한·러 비즈니스 가능성 모색 및 사업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미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러시아 투자이슈로 경영판단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에게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에 관한 진단, 대응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후 5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되는데, 이상준 교수(국민대학교 러시아·유라시아학과 학과장)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한·러 비즈니스 제약 하 방향성과 가능성 모색’을, 유준하 외국변호사(러시아)가 ‘사업·산업 영역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으며 정헌(주한 러시아 연방 명예총영사) 고문의 총 논평으로 마무리된다.
바른의 한명관 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는 러시아 비즈니스를 위한 법리적 해석을 통해 기업들에게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러시아 현지 사정에 정통한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러시아 비즈니스 위험과 기회요소를 냉철하게 판단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14일까지 법무법인 바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진행된다. 현장 참석자는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자에게는 행사 전날 줌 접속링크와 행사장 위치 안내 메일이 전달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미지=법무법인 바른)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