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과 ‘범죄도시2’가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대표하는 쌍끌이 흥행 주자로 경쟁 중이다. 개봉 첫 날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범죄도시2’가 정상을 탈환했다.
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2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5만 340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763만 98명.
이날까지의 누적 관객 수로 ‘범죄도시2’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국내 개봉 영화 가운데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755만 1990명을 단 16일 만에 넘어섰다.
같은 날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10만 6330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7만 610명이다. 첫 날 76만이 넘는 압도적 관객 수를 선보이며 역대 오프닝 스코어 ‘TOP5’를 기록할 정도로 출발이 좋았다. 3일부터 이어지는 주말 극장가에서 순위 역전을 노릴 전망이다.
이어 3위는 9982명을 동원한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 4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DP: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로 6601명을 동원했다. 5위는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로 3962명을 끌어 모았다.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총 29만 6857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