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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문 대통령에 면담 요청…"'검수완박' 국민 우려 전하겠다"
원내대책회의서 "조속히 뵙길 바란다…거부권 행사해야"
입력 : 2022-04-29 오전 9:57:37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는 민주당의 검찰개혁 법안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만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악법 위헌성과 국민의 우려를 전하겠다"며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검수완박 법안 강행 처리에 대해 '국회의 시간'이라며 모른 척 할 게 아니라 결자해지를 해야 한다"며 "조속히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위헌적인 검수완박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도 거부권 행사로 국민 우려를 불식해 달라"며 "문 대통령의 마지막 뒷모습이 무책임과 탐욕으로 얼룩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검수완박 악법에 대한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이미 반대했기 때문에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포함한 양당 합의는 원천 무효"라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사개특위 구성안을 처리하면 국회법 위반이자 입법 독재의 선포"라고 주장했다.

원내대책회의 이후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부대표단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개특위 구성을 위한 운영위 강제소집은 민심을 거스르는 것으로 엄청난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했다.
 
29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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