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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완구 17종 출시
사실적인 디테일로 어린이와 키덜트 타깃
입력 : 2022-04-28 오전 11:36:41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오는 6월 개봉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그대로 담은 글로벌 공식 완구를 손오공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손오공의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글로벌 공식 완구. (사진=손오공)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1990년대 극장가를 휩쓴 쥬라기 공원(1993)으로 시작된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으로, 이제는 부모가 된 MZ(밀레니얼+Z)세대들의 추억을 담고 있다.
 
2022년 쥬라기 월드 글로벌 공식 완구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영화 속의 주요 공룡, 주인공, 탈것 등을 모티브로 한 총 17종의 작동완구 및 피규어로 구성됐다. 거대한 육식공룡 ‘기가노토사우루스’와 ‘아트로시랩터’가 슈퍼 자이언트 버전으로 재현됐다. 현실감 넘치는 거대한 사이즈의 슈퍼 자이언트 버전은 입을 통해 미니 공룡 피규어를 최대 20여 개까지 삼킬 수 있고 배를 열면 다시 꺼낼 수 있어 보관함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손오공은 쥬라기 월드의 대표 아이콘 티라노사우루스를 대형 사이즈의 ‘메가 자이언트 티렉스’와 중대형의 ‘폭군 티렉스’로 각각 출시했다. 메가 자이언트 티렉스는 머리에서 꼬리까지 길이 약 101cm의 제품으로 쥬라기 월드 제품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폭군 티렉스는 꼬리에 장착된 액션 버튼을 누르면 포효하는 소리와 함께 턱이 벌어지면서 거대한 이빨과 혀를 드러내 역동적인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2022 쥬라기 월드 완구 라인업에는 세트 구성의 플레이세트도 준비됐다. 다트 슈팅으로 공룡을 포획하고 차량과 크레인으로 공룡을 들어 운반하는 ‘다이노 헌팅 트럭’과 영화 주인공과 4종의 미니 다이노 피규어가 함께 구성된 ‘다이노 피규어 컨테이너 세트’로 실제 영화에 나오는 추격 장면 등을 재현하면서 역할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이노 피규어 컨테이너 세트’는 공룡을 운반하는 비밀스러운 컨테이너 트럭 콘셉트의 블라인드 팩 제품으로 개봉하기 전부터 기대감을 더해준다.
 
소지한 쥬라기 월드 공룡 완구를 스마트폰으로도 수집할 수 있다. 가상 체험과 모바일 기기 이용에 익숙한 아이들을 위한 모바일 앱 ‘쥬라기 월드 팩트’를 이용하면 되는데 앱 실행 후 쥬라기 월드 공식 완구에 탑재된 DNA 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공룡 컬렉션 도감으로 더 많은 공룡을 모으고 공룡의 습성과 특징을 익힐 수 있으며 또 증강현실(AR) 기능으로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내가 수집한 공룡을 관찰하는 가상체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트럭을 타고 모은 공룡을 포획하는 스토리텔링형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손오공은 영화 개봉에 앞서 토이저러스를 시작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온라인 채널 쿠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시한다.
 
쥬라기 월드 브랜드 담당자는 “쥬라기 월드의 마지막 여정이 될 작품인 만큼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쥬라기 시리즈에 열광하는 키덜트 팬까지 전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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