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윤 당선인, 바이든 미 대통령과 다음달 21일 정상회담
"정상회담서 동맹발전·대북공조·경제안보 협의"
입력 : 2022-04-28 오전 9:35:2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인수위)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다음달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달 20∼22일 한국을 방문한다. 윤 당선인과의 정상회담은 방한 이틀째인 21일 열린다. 이는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윤 당선인은 다음달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 후 11일 만에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윤 당선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20일부터 5월22일까지 방한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
 
배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개최될 한미 정상회담은 역대 새정부 출범 후 최단기간 내에 개최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동맹 발전 및 대북 정책 공조와 함께 경제안보, 주요 지역적·국제적 현안 등 폭넓은 사안에 관해 깊이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양국간 포괄적 전략동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역사적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미 양측은 외교경로를 통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인수위원회 차원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도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20∼24일 한국과 일본을 순방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 열리는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 협의체) 정상회의 참석 전에 한국을 먼저 찾는다.
 
그간 미국 대통령들이 첫 동아시아 순방에서 일본을 먼저 찾는 관계를 깨고 이번에는 한국부터 방문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한국 대통령 취임 후 방미보다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먼저 이뤄진 것은 1993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 이후 29년 만이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임유진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