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정유미 이선균 주연 ‘잠’이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잠’ (제공: 쏠레어파트너스(유) | 제작: ㈜루이스픽쳐스 | 각본/감독: 유재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얘기를 그린다.
정유미와 이선균은 처음 도전해 보는 장르와 얘기를 가진 ‘잠’을 통해 다층적인 레벨의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좌로부터)이선균, 유재선 감독, 정유미. 사진=㈜루이스픽쳐스
‘잠’ 촬영을 마친 소감으로 정유미는 “무사히 영화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재밌는 영화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고, 이선균은 “다들 고생 많았지만, 다행히 모두 다 건강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감독님 수고하셨어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첫 영화의 크랭크업에 대해 유재선 감독은 “크랭크업 날이어서 정말 기쁩니다. 이날이 있게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스크린에서만 봐 왔던 동경하던 정유미 이선균 배우와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 무사히 건강하게 촬영 마칠 수 있게 해 준 스태프들에게도 큰 감사를 전합니다”란 소감을 남겼다.
단편영화 ‘부탁’과 ‘영상편지’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은 신예 유재선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잠’은 심성보 감독 ‘해무’, 봉준호 감독 ‘옥자’, 김지운 감독 ‘인랑’, 홍의정 감독의 ‘소리도 없이’ 등 강렬한 장르 영화들을 제작했던 ㈜루이스픽쳐스 제작으로 신뢰를 더한다.
잠드는 순간, 다른 사람처럼 변해 끔찍한 행동을 저지르는 남편이 자아내는 공포의 비밀을 파헤친다는 흥미로운 스토리, 만날 때마다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정유미와 이선균이 설명할 수 없는 공포에 맞선 부부로 만나 보여줄 특별한 케미. 두 배우 각각의 강렬한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잠’은 12일 크랭크업, 후반 작업에 들어간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