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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 김은혜·유승민 2파전
공관위, 11개 광역단체장 경선 확정…전남 이정현 공천, 충북 이혜훈 탈락
입력 : 2022-04-12 오후 12:10:59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이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대결로 치러진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었던 김 의원과 윤 당선인과 대선 경선에서 맞붙었던 유 전 의원 간 빅매치다. 국민의힘은 경선 흥행을 통해 서울에 이어 경기도마저 탈환한다는 방침이다. 

김행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12일 오전 공관위 회의에서 경기도지사를 포함해 11개 광역자치단체장 경선 대진표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경기도지사 경선은 김 의원과 유 전 의원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경기도지사에 도전했던 심재철 전 의원은 공관위 발표 직전 중도사퇴하고 김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수도권인 인천시장 경선은 안상수·유정복 전 시장과 이학재 전 의원이 경선을 한다. 경기지사 선거와 함께 지방선거의 꽃으로 불리는 서울시장 선거에는 현 오세훈 시장이 단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대전시장 경선은 이장우·정용기 전 의원과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공천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충북도지사 경선에는 김영환·오제세 전 의원과 박경국 전 충북 부지사가 진출했다. 이혜훈 전 의원은 탈락했다.
충남도지사는 김태흠 의원과 김동완·박찬우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김태흠 의원은 당 지도부와 윤 당선인의 요청을 받아들여 원내대표 경선에서 충남지사 출마로 급선회했다. 이에 따라 후보 공천도 유력해졌다는 평가다. 민주당 세가 강한 세종시장 경선에는 성선제 전 한남대 교수와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진출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중원인 충청을 꼽은 바 있다. 

울산시장은 이채익·서범수 의원과 정갑윤 전 의원, 김두겸 전 남구청장의 4파전이 됐다. 경남도지사 경선에서는 박완수 의원과 이주영 전 의원이 양자 대결을 펼친다. 부산시장은 박형준 현 시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에게 불모지로 여겨지는 호남은 모두 단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전북도지사 선거엔 조배숙 전 의원이, 전남도지사 선거에는 이정현 전 의원이, 광주시장 선거에는 주기환 전 대검 수사관이 나선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자 면접이 8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경기도지사에 공천 신청한 김은혜 의원이 면접을 마치고 나오며 유승민 전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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