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새로워진 2022년 바비 뉴 컬렉션 ‘바비 엑스트라 & 바비 엑스트라 미니 패션돌’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비 엑스트라 & 바비 엑스트라 미니 패션돌 이미지. (사진=손오공)
글로벌 패션 아이콘 브랜드 바비의 ‘바비 엑스트라 & 바비 엑스트라 미니 패션돌’ 시리즈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춤과 패션, 스트릿 우먼을 메인 테마로 내세우며 파격적인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우선 ‘바비 엑스트라’는 총 여섯 멤버로 지난해 12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기간 한정 수량으로 국내 팬들에게 선보였던 샤인 브라이트와 핑크 코트도 포함됐다.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운동복인 애슬레저룩과 무지개 컬러의 털 코트로 자신감을 표현한 ‘샤인 브라이트’와 핑크 컬러로 하이라이트를 준 헤어와 의상으로 꾸민 ‘핑크 코트’, 플라워 콘셉트의 판초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플라워 파우더’, 농구를 주제로 자신을 표현하는 ‘베스킷볼 저지’와 블루 샤 코트로 자신감을 표현한 ‘블루 코트’ 등으로 구성됐다.
‘바비 엑스트라 미니 패션돌’은 바비 엑스트라를 5.5인치 미니 사이즈로 담아낸 ‘아이스블루 헤어’, ‘체크 재킷’, ‘퍼플 후디’ 등 총 3명의 멤버로 선보인다. 발끝까지 오는 헤어와 과장되고 장난기 가득한 패션 아이템으로 개성과 당당함을 표현했다. 미니 패션돌의 경우 인형 스탠드가 포함되어 나만의 포즈로 전시할 수 있다.
신제품 ‘바비 엑스트라 & 바비 엑스트라 미니 패션돌’은 오는 13일 완구 전문 매장 토이저러스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이후 손오공 자사 온라인몰인 손오공이샵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손오공 바비 브랜드 담당자는 “‘7살, 나는 바비 클라스’ 소녀들에게는 새로운 꿈과 영감을 선사하고 바비 성인 수잡가들에게는 이제까지 없던 특별한 바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아이들은 흥미로운 스타일링 놀이를 경험할 수 있고 패션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법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