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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윤석열 내각인선 발표에 "논공행상"
"기준도 원칙도 철학도 없어…철저한 검증으로 견제 소임 다하겠다"
입력 : 2022-04-10 오후 4:48:51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민주당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등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하자 "논공행상 인사"라고 비난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준비 1차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명확한 기준도, 원칙도, 철학도 없는 깜깜이 인사에 제 식구 나눠먹기식 논공행상 인사로 국민 눈살만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정운영의 비전과 철학은 보이지 않고 내각을 채우는 데 급급한 주먹구구식 인사 발표였다"며 "현재까지 발표된 인선을 보면 적소적재라는 민주당의 인사 기본원칙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가늠할 첫 내각인 만큼 우리 민주당도 무거운 책임을 갖고 철저한 검증으로 견제의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언급, 장관 후보자들의 국회 인사청문 통과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우리는 어떤 예단도 하지 않겠다. 오직 법, 원칙, 공정, 상식, 도덕, 양심에 어긋나는 바가 없는 후보인지 살펴보겠다"며 "끝까지 국민 눈높이에 맞춰 국민과 함께하는 인사청문회를 만들겠다. 최종 선택은 국민이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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