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김학용 "김은혜 선대위원장 맡는다…공관위원 사퇴"
국회서 기자회견…"지방선거 승패는 경기도에 달렸다"
입력 : 2022-04-07 오후 4:41:33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김은혜 의원의 경기도지사 당선을 위해 앞장, 경기도를 반드시 탈환하겠다"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직을 사퇴하고 김은혜 의원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심장이며, 이제 새 시대에 걸맞은 참신한 인물이 과감히 나서야 한다"며 "전체 당원의 지지를 온전히 모으고 중도층까지 지지를 넓힐 수 있는 적임자는 김은혜 의원"이라고 했다.

그는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절대 물러설 수 없다"며 "이번 지방선거 승패가 경기도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지난 경기도 대선 결과를 냉정히 돌아볼 때 판을 뒤집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난 대선에서 김은혜 의원은 초선임에도 그 누구보다 당당히 대장동 게이트를 파헤치는 결기를 보여주었고,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맡아 차분하면서도 진솔하게 국민과 소통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은혜 의원은 새 정부와 함께 원팀을 이뤄 경기도를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갈 젊고 역동적인 도지사가 되리라 믿는다"며 "김은혜 의원이 도지사 경선에 참여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당의 지지도를 끌어올리고, 더 강력한 후보를 만들어내리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 토박이 유승민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것을 겨냥, "저는 경기도에 뿌리를 둔 당내 최다선 의원으로 평소 경기도의 미래에 대한 애정과 고민이 없었던 분이 갑작스레 도지사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7일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김은혜 의원의 경기도지사 당선을 위해 앞장서고 경기도를 반드시 탈환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