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제작발표회가 1일 오전 11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이지선PD이 참석했다.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형사들의 피땀 어린 진짜 이야기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제로 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범죄 예방법도 알려주는 등 재미와 정보, 의미를 모두 담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PD는 “정의감 넘치는 MC들과 최고의 작가진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 현직 형사들이 주인공이 된 이야기다. 예능은 다양한 웃음이 있는데 악이 처단되는 해피엔딩으로써 시청자 분들이 안도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송은이는 “제가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수사물을 너무 싫어한다. 보면 동요가 돼서 오래 간다. 드라마 같은 것도 많이 안 좋아한다. '당혹사'는 음모에 대한 걸 파헤치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용감한 형사들'은 우리 사회에 벌어진 얘기다. '당혹사'는 없는 얘기가 어떻게 만들어졌지에 초점을 두는 프로그램이라면 '용감한 형사들'은 실제로 벌어진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하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한 “'용감한 형사들'이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하지 않나. 나쁜 짓하면 언젠가 잡힌다는 것. 깊게는 말씀드릴 수 없는 수사과정을 가급적 많이 알려드리고 형사님들의 노고를 말씀드리고 싶다. 내가 겪지 않으면 다가 아니라 같이 고민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이경은 “생각보다 지하철이나 옆집에서 볼 법한 푸근한 인상의 분들이 많았다. 형사님 하면 마동석 선배님처럼 셀 줄 알았는데 수줍어하시면서도 강력한 범죄를 해결하시는 걸 보고 숨어서 다 처리해주시는 구나 싶었다”고 실제 경찰을 만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안정환은 “어릴 때 형사가 꿈이 아니었던 남자는 없다. 진짜 됐으면 날라리 형사가 됐을 것 같다. 그래도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할 듯 싶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한 번 정도는 잠복근무 해보고 싶다”고 했다. 안정환이 마지막 촬영에 현장에 투입 시켜 잠복 근무를 시키자고 제안을 하자 “실제 근무하는 데 피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권일용은 “현직에서 같이 고민하고 고생했던 형사들을 직접 만나서 그때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게 가슴 벅차고 좋다. 좋은 분들과 방송 준비하면서 그때로 돌아간 기분이고, 그때 사건을 잘 전달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용감한 형사들’은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용감한 형사. (사진=티캐스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