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전주국제영화제, 이창동 특별전 개최…신작 단편 ‘심장소리’ 최초 공개
입력 : 2022-03-24 오후 4:13:0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한국영화계 거장이창동 감독 특별전을 준비한다. ‘영화는 계속 된다란 슬로건 아래 방역과 축제의 공존을 위해 준비하는 전주국제영화제 측이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이창동 감독 특별전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을 영화제 기간 동안 개최한다.
 
이창동 감독.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이번 특별전에선 20년 넘게 관객에게 사랑을 받는 이창동 감독의 유명 작품과 그의 신작 단편 심장소리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한다. ‘심장소리 4년 만의 신작이자 WHO에서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여기에 더해 이 감독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신작 다큐멘터리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또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전체 상영작은 총 8편으로, 이창동 감독의 대표작 초록물고기’(1997), ‘박하사탕’(1999), ‘오아시스’(2002), ‘밀양’(2007), ‘’(2010), ‘버닝’(2018)과 단편 심장소리’(2022), 알랭 마자르 감독의 다큐멘터리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2022)이다.
 
초록물고기’ ‘오아시스등 작품은 이 감독이 직접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에 참여, 오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 4K 버전이 상영될 예정이다. 국내외 많은 이에게 인생 영화로 꼽히는 대작들과 손꼽아 기다리던 이 감독 신작, 그리고 그의 영화사가 담긴 다큐멘터리가 준비돼 영화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동 감독.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는 이창동 감독 작품들을 통해 현대 한국영화사를 돌아보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특별전 기념 단행본 『영화는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발간 소식도 함께 전했다. 책자에는 김영진 평론가가 맡은 이창동 작가론과 함께 6편의 작품론 및 이창동 감독의 언론 인터뷰가 포함될 예정이다.
 
특별전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을 기획한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는한국영화는 이창동 감독 작품들과 함께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련 행사로 마스터 클래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의 모더레이터 또한 대단히 특별한 분이 맡아 주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돼서 무척 기쁘고, 관객들께도 귀중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28일부터 오는 5 7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