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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출마 "도정까지 교체해야 진정한 정권교체"
강원도청서 기자회견 "불의와 불공정 뿌리뽑겠다"
입력 : 2022-03-23 오전 10:53:36
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에 도전한다.
 
김 전 의원은 23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더가 사심을 버리고 강력한 신념과 추진력을 발휘하면 강원도를 바꿀 수 있다”며 “거침없이 정의롭게 불의와 불공정을 강원도에서 뿌리 뽑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기업이 들어오고 사람이 늘어나는 강원도를 만들겠다.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하겠다. 경제특별자치도를 설치해 규제 없는 강원도를 만들겠다”며 “우수인재를 양성해 기업이 들어올 토양을 마련하겠다. 교육 경쟁력을 회복하겠다. 교육이 더 이상 대물림의 족쇄가 아닌, 꿈의 사다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광역 순환교통망을 구축하고, 춘천·원주·강릉 등 5대 거점별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며 “바이오헬스, 데이터산업, 정밀의료, 수소에너지 등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먹여살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함께 “세계인이 찾아오는 명품관광 강원도를 만들겠다”며 “침체된 설악권을 부흥시키고 폐광지역을 부흥시키겠다. 거점별 특색을 살려 강원도를 글로벌관광 벨트화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끝으로 그는 “중앙권력은 교체됐지만 국회가 여소야대인 상황에서 지방권력까지 따라주지 못하면 대통령 혼자서는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힘들게 탄생한 새정부가 식물정부가 될 수도 있다”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야 한다. 그래야 정권교체를 이룬 국민의 뜻을 받들 수 있다. 강원도에서는 강원도정까지 교체해야 진정한 정권교체가 되는 것”이라고 정권교체론을 부각시켰다.
 
김 전 의원은 ‘새로운 강원도의 시작! 거침없이, 정의롭게 김진태’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이날부터 강원도 18개 시·군 민심 청취에 돌입한다. 선거사무실은 원주에 설치하고 춘천에는 후원회 사무실을 둔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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