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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측 "장제원-이철희 오늘 회동…좋은 결과 도출 노력"
입력 : 2022-03-21 오전 11:32:07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윤석열 당선인(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1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만남이 오늘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만남이)이뤄질 것으로 전해들었다"며 "만남을 통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배석자 없이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이었다. 대선 이후 첫 회동인 까닭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회동 당일 오전, 일정이 전격 취소되며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이 수석과 장 실장이 각각의 채널로 나서 의제를 사전 조율했으나,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비롯해 공공기관 인사 사전협의 등에 대해 이견을 보이면서 회동이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코로나19 추경 등이 의제였는지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며 "지난번 회동이 순연한 데 대한 이유는 밝히지 않기로 상호 협의했다"고 말을 아꼈다. 또 "앞으로도 어떤 의제가 조율됐다, 혹은 의제가 있다는 설명을 드리기는 아마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필요한 예비비 500억원가량의 국무회의 의결과 관련해 "국방부의 연내 이전, 청와대의 협조 가능성은 특별한 돌출 변수가 생기지 않을 거란 가정 하에 상호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집무실 이전 비용을 두고 민주당에서 1조원가량을 추산하는 것과 관련해선 "1조원은 어떤 근거로 산출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인수위법 7조에 보면 인수위 업무에 따른 것뿐만이 아니라 관계부처에 협조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있다"며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안다. (용산 국방부로의 이전을 주도한)윤한홍 의원과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이 현 정부와 조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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