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한국판 ‘인셉션’이 될 수 있을까. 타인의 꿈에 들어가 살인본능을 조종하는 연쇄 살인범 얘기를 그린 영화 ‘인드림’이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서효림, 오지호, 김승수, 이설구, 윤채경, 노지유. 사진=(주)넘버나인엔터
18일 제작사 ㈜넘버나인엔터와 작가공작소에 따르면 ‘인드림’은 모든 캐스팅을 완료하고 다음 달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연출은 ‘내사랑 싸가지’ ‘응징자’ ‘치외법권’ 등 충무로에서 독특한 자기 색깔을 유지해 온 신재호 감독이 맡는다.
캐스팅 라인업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오랜만에 영화로 복귀하는 서효림과 영화 ‘7광구’ ‘태극권’의 오지호, 최근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과 예능 대세로 떠오르는 김승수, 그리고 ‘범털’과 ‘아수라도’ 등 악역으로 낯이 익은 배우 이설구,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윤채경, 영화 ‘썬키스 패밀리’ ‘삼촌’의 노지유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할리우드 영화 ‘인셉션’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인드림’은 연쇄살인사건으로 혼란스러운 도시를 배경으로 다른 사람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 워킹 능력을 지닌 여자와 타인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연쇄살인범의 얘기를 그릴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