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클론 출신 DJ 구준엽이 배우 서희원과 결혼을 한다.
구준엽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한다”고 밝혔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과거 소혜륜의 콘서트에서 만나 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별했다. 서희원은 2010년 재벌 2세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최근 이혼을 했다.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봤다. 다행히 번호가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며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내가 결혼을 제안했고, 서희원도 받아들이며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희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의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 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산차이 역을 맡아 국민 배우로 거듭났다. 이후 드라마 ‘천녀유혼 2003’, 영화 ‘대무생’ 등에 출연했다.
구준엽 결혼발표.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