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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고양지축 등 1236가구
주거안정 지원 위해 모집시기 앞당겨
입력 : 2022-03-02 오전 9:09:05
화성향남2 B-15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행복주택 공급을 개시했다.
 
LH는 지난달 28일 3개 지구 1236가구에 대한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LH는 매년 3·6·9·12월에 분기별 행복주택 정례 통합모집을 실시해왔으나 청년·신혼부부 등의 속도감 있는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시기를 앞당겼다. 이번 입주자 모집과 별도로 내달 말 10개 단지, 3000여가구를 대상으로 1분기 행복주택 통합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층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총족할 경우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공급주택은 △고양지축 A-2 194가구 △화성향남2 B-15 922가구 △전주덕진 120가구다.
 
고양지축 A-2는 신혼희망타운으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55㎡로 이뤄졌다. 기존 행복주택 대비 넓은 평형으로 구성됐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육아와 보육을 위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계절창고, 주민카페 등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시설도 들어선다.
 
도보 15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위치하고, 통일로와 고양대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각종 쇼핑시설과 병원 등이 있다.
 
화성향남2 B-15는 향남제약 일반산업단지, 화성발안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가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로 조성된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를 통해 인근 수도권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해선 향남역이 개통하면 대중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전주덕진 행복주택은 시가지 내 자리해 반경 5㎞ 이내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주역, 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다수의 학교, 공원 등도 위치해 생활여건이 양호하다.
 
청약신청은 내달 10일부터 18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고령자를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이후 예정이다.
 
청약 이전에 LH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 메뉴를 활용하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LH는 올해 전국 76개 단지에서 약 2만2000여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질 좋은 행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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