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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건희, 까르띠에·고흐 이어 '워홀 전시회'도 허위"
민주당 "서울시립미술관 '코바나와 계약한 내용 없다'"
입력 : 2022-02-25 오전 10:32:51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전시회 이력과 관련해 2009년 앤디 워홀 전시회도 코바나컨텐츠에서 주최·주관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25일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보도자료를 통해 "2009년 열린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전'(앤디 워홀전)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 코바나컨텐츠의 주요 전시회 내역이라고 답변한 것이지만, 서울시립미술관으로부터 코바나컨텐츠 주최·주관이 아니라고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서울시립미술관 측에 앤디 워홀전의 코바나컨텐츠 주최·주관, 제작투자 여부를 묻자 주최사·주관사·후원사에 코바나컨텐츠가 없음을 확인하며, '앤디  워홀전에 대해 코바나컨텐츠라는 회사와 계약한 내용은 없다'고 답했다"고 강조했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보도자료를 통해 "2009년 열린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전'(앤디 워홀전)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 코바나컨텐츠의 주요 전시회 내역이라고 답변한 것이지만, 서울시립미술관으로부터 코바나컨텐츠 주최·주관이 아니라고 확인했다"면서 주장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이에 대해 현안대응 TF는 "윤석열 후보나 배우자 김건희씨가 유명 전시회를 개최하는 분들의 노력과 수고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그저 돋보이기 위해 '까르띠에전', '반 고흐전', '앤디 워홀전' 같은 전시회를 개최하지도 않고 버젓이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으로 기재하진 못했을 것이다"며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허위 경력을 사죄하고 바로잡고 신성한 검증의 장을 모독한 것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수원여대 등에 게임산업협회·에이치컬쳐 허위경력으로 채용되고 뉴욕대 단기연수를 학력으로 둔갑시킨 것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죄하라"며 "윤 후보는 자격도 되지 않는 대통령 후보직을 하루빨리 내려놓고 해오던 대로 처가 범죄 의혹 비호에나 힘쓰라"고 말했다.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는 2009년 열린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전'(앤디 워홀전)을 주최·주관한 적이 없고, 허위 이력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반박 자료를 내고 "코바나컨텐츠는 주관사인 지니월드와 계약을 맺고 앤디 워홀전에 제작·투자를 했으며, 인터넷 검색만 해도 주관사 지니월드와 제작투자사 코바나컨텐츠가 명시된 포스터, 팸플릿, 입장표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즉각 반박 입장을 내놨다.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민주당 선대위는 기초적 확인이나 하고 보도자료를 내기 바란다"며 "코바나컨텐츠의 앤디 워홀전 관련 이력이 허위라는 자료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최 대변인에 따르면 코바나컨텐츠는 주관사인 지니월드와 계약을 맺고 앤디 워홀전에 제작·투자했다. 인터넷을 검색해도 주관사 지니월드와 제작투자사 코바나컨텐츠가 명시된 포스터, 팸플릿, 입장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 대변인은 "장소 대관을 통해 주최사로 들어간 서울시립미술관에게 물어보니 당연히 자료가 없다고 헛다리 짚은 것"이라며 " 계약 당사자에게 묻지 않고 엉뚱한데 물어놓고 자료가 없으니 허위이력이라는 건 막장 네거티브의 달인의 수준"이라고 압박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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