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교보문고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도서 지원에 나섰다.
11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서점과 재단은 파주시와 고양시 지역아동센터에 ‘꿈나무 책놀이터’ 3352만2280원을 전달했다.
2020년부터 진행한 ‘꿈나무 책놀이터’는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독서와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기금은 교보문고의 고객들이 책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통합 포인트로 조성됐다.
지난 10월부터 약 3달간 진행된 펀딩 프로젝트는 교보문고를 이용하는 총 4만1056명의 고객들이 참여했다.
이날 후원금으로 전달된 ‘꿈나무 책놀이터’ 기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시 내 지역아동센터 4곳에 전달돼 아동의 생애주기에 맞춘 필독 도서를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부모교육, 아동·청소년 인문학, 자립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수험서 등 지역아동센터와 이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꼭 필요로 하는 도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현 교보문고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로 우리 아이들이 책 놀이 경험을 통해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교보문고는 앞으로도 독서문화의 중심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이웃들에게 어떤 지원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적극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과 온라인 환경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전해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책과 함께 무한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나무 책놀이터 기증식 사진. 사진/교보문고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