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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오락관’ MC 허참 별세, 향년 73세
입력 : 2022-02-01 오후 8:46:5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족오락관으로 유명한 MC 허참이 별세했다.
 
1일 방송가에 따르면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온 허참은 향년 73세 나이로 1일 세상을 떠났다.
 
허참은 1949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해 1970년 종로 음악다방 '쉘부르' MC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1972 TBC '7대 가수쇼' MC로 정식 데뷔했다. TBC, KBS, MBC 등에서 수많은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984부터 2009년까지 무려 26년 동안 MC자리를 지킨 KBS '가족오락관'은 그를 상징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회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유일하게 녹화에 불참한 건 1980년대 중반 교통사고로 인해 일주일간 입원할 때뿐이었다. 그와 함께한 역대 여성 진행자는 21명이다.
 
허참은 '가족오락관'이 막을 내린 이후에도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도전! 주부가요스타' '젊음은 가득히' '지붕뚫고 하이킥' '빙글빙글 퀴즈' '잉꼬부부 재치부부' '트로트 팔도 강산' '골든 힛트송' 등이다. '싱글벙글쇼' '푸른 신호등'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고인은 2003 '추억의 여자'로 데뷔한 가수이기도 했다. 2017 MBC '일밤-복면가왕'에 복면가수로 출연했다. 2019년에 '아내는 지금'을 발표하는 등 꾸준히 노래 활동도 했다.
 
빈소는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허참 별세.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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