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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경제지표 개선..다우 0.5%↑
입력 : 2010-09-03 오전 6:25:4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포인트(0.49%) 상승한 1만32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포인트(1.06%) 오른 2200로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9포인트(0.91%) 뛴 109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적었던 점을 호재로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6000건 감소한 47만2000건을 기록해 예상치인 47만5000건을 밑돌았다.
 
이밖에 대부분의 경제지표는 대체로 양호해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미국의 7월 잠정주택판매는 감소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전월비 5.2% 증가하며, 3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미국의 7월 공장주문도 전월보다 0.1% 증가했다. 0.2% 증가를 점친 시장의 기대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투자자들은 공장주문이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하루 뒤 발표될 8월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으로 뉴욕증시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기도 했다. 8월 고용지표는 민간부문 고용이 부진한 가운데 실업률이 9.5%에서 9.6%로 상승해 1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소매점들의 8월 판매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자 백화점 업체인 JC페니는 3% 상승했고, 의류업체 리미티드 브랜즈도 6% 뛰는 등 소매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톰슨 로이터는 지난 8월 27개 주요 소매점의 동일 점포 매출이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2.5% 증가를 예상한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또 7월 잠정주택판매가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톨 브라더스와 KH 홈 등 주택관련주가 일제히 올랐다.
 
개별 종목 가운데 미국 2위이 햄버거 체인인 버거킹은 사모펀드 회사인 3G 캐피탈에게 32억6000만달러(주당 24달러)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25% 급등했다. 
 
국제유가는 멕시코만 원유 시추시설 폭발사고 여파로 이틀 연속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 당 1.11달러(1.5%) 오른 75.02달러에 마감됐다. 전날 WTI는 미국,중국의 제조업 지표 호전 소식으로 2.8% 올랐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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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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