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이런 분위기가 정말 오랜만이다. 할리우드 대작과 한국영화 기대작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이다.
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전날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4만 714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다시 복귀했다. 작년 12월 1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629만 8539명이다.
개봉 이후 20일 넘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6일 집계에서 한국영화 ‘경관의 피’에게 정상 자리를 내준 바 있다. 하지만 개봉 이후 신드롬을 일으키며 ‘코로나19’ 이후 최다 오프닝, 최다 누적 관객 수를 기록중인만큼 저력을 과시해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복귀했다.
2위는 정상에서 한 계단 내려 앉은 ‘경관의 피’다. 같은 날 4만 5185명을 동원했다. 1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는 불과 1956명에 불과하다. 이틀 동안 누적 관객 수는 11만 4389명이다. 개봉 첫 주말이 시작하는 7일부터 9일까지의 관객 동원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3위는 애니메이션 ‘씽2게더’로 3만 3699명, 4위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로 1만 3320명을 끌어 모았다. 5위는 한국영화 ‘해피 뉴 이어’로 3803명을 동원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15만 1785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