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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외환거래 438억 달러..3년전 대비 24% 증가
입력 : 2010-09-01 오전 9:00:39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세계 외환시장 거래규모가 일평균 4조달러로 3년 전에 비해 20%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일평균 438억 달러로 같은 기간 24% 늘었다.
 
한국은행은 1일 이같은 내용의 'BIS 세계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를 발표했다.
 
외환시장 거래중 현물환거래는 일평균 1조5000억달러로 3년전보다 48% 증가했고, 기타 외환관련상품 거래는 일평균 2조5000억달러로 7% 늘었다.
 
거래주체별로는 대(對)기타금융기관 거래비중이 48%로 처음으로 은행간 거래비중 39%을 넘었다.
 
또한 비거주자의 대외 거래비중이 3년전 62%에서 65%로 꾸준히 상승해 외환시장 거래의 글로벌화가 진전됐다.
 
통화별로는 총 비중 200% 중 미달러화 거래비중이 84.9%로 유로화 출범 이후 소폭의 하락을 지속했다.
 
유로화 거래비중은 39.1%로 3년 전 37.0%에 비해 소폭 늘었다. 엔화의 경우 19.0%로 3년전 17.2%보다는 늘었지만 2001년 23.5%, 2004년 20.8%에 비하면 비중이 줄었다.
 
원화를 포함한 신흥시장국 통화의 거래비중도 14%로 3년전 12.3%에 비해 상승했다.
 
거주를 기준으로 한 국가별 거래 비중은 영국(36.7%), 미국(17.9%), 일본(6.2%), 싱가포르(5.3%), 스위스(5.2%)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외환거래규모는 하루 평균 438억달러로 3년전 352억달러에 비해 24% 증가했다.
 
세계 외환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0.9%로 3년전(0.8%)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국가별 순위(거주성 기준)도 53개국중 13위로 3년전에 비해 5단계 올라왔다.
 
세계 장외 금리파생상품시장 거래규모는 일평균 2조1000억 달러로 3년전 1조7000억 달러보다 24% 증가했다.
 
선도금리계약이 하루 평균 6010억 달러로 3년전보다 132% 증가한 영향이 컸다.
 
우리나라의 장외 금리파생상품 거래규모는 하루평균 107억 달러로 3년전 54억달러보다 99% 증가했다.
 
세계 장외 금리파생상품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0.4%로 3년전 0.3%에 비해 소폭 상승하였으며 국가별 순위도 17위로 3년전에 비해 2단계 상승했다.
 
BIS는 3년에 한번 하루 평균 거래량을 기준으로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 거래규모를 조사하여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예비 결과로서 최종보고서는 장외 파생상품시장의 거래잔액 조사결과를 추가해 11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여덟번째로 총 53개국 중앙은행이 참가했다. 한국은행은 1998년 이후 올해까지 다섯번 조사에 참여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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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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