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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올해 대선·지선 예정…공직사회 정치적 중립 지켜야"
코로나19로부터 포용적 회복…정부정책, 취약계층에 초점
입력 : 2022-01-03 오전 8:56:53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오는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부겸 국무총리가 공직사회에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을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올 한해 코로나19 회복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부 정책의 초점을 맞춰달라고도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2022년 정부 시무식에서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을 지켜달라"며 "지난해 서한문에서도 당부드렸듯이, 공직자는 국민의 공복이며,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두고 오해를 받을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며 "공식적 경로가 아닌 방식으로 정부 정책과 관련한 자료를 작성·제공하는 행위에 대해서 정부는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올 한해 코로나19로부터 포용적 회복으로 가는 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도 말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위기는 우리 사회 전체에 커다란 상처와 아픔을 남겼다"며 "무엇보다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게, 정부의 정책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신은 그 분들이 기댈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넓게 바라보며, 더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해서 그 분들이 회복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일어설 수 있도록 정부 정책의 포커스를 바로 이분들에게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상한 상황에서는 비상한 수단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기존 방식을 관행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닌, 적극해석과 적극행정을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국민 곁에 먼저 다가가 달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김 총리는 신기술·신산업 발굴 등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맞춘 선제적 대처도 함께 주문했다. 
 
사진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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