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골목식당’ 종영 반가운 얼굴 등장 “초심 잃지 않겠다”
입력 : 2021-12-30 오전 9:05:5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종영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는 지난 주에 이어 200회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상도동 라면집'을 찾은 3MC는 점심 장사를 지켜보며 사장님의 불친절한 접객 태도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사장님의 태도에 “변한 게 하나도 없다”며 돌직구 일침을 가했고, 접객 방법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백종원은 변함없는 맛은 인정하면서도 “장사는 음식을 파는게 아니라 자존심을 파는 거다”라고 마지막까지 손님 응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새 우체부’로 변신한 금새록은 그동안 보고 싶었던 사장님들의 근황을 전했다. 깜짝 결혼 소식을 밝힌 ‘포방터 홍탁집’부터 솔루션 중단으로 화제가 됐던 ‘청파동 피자집’의 근황과 가게 임대를 내놔야 했던 ‘평택 쎄요사장님’의 숨겨진 사연까지 공개됐다.
 
홍탁집 사장님은 “솔루션을 받은 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대표님 덕분에 어머니와 초심 잃지 않고 장사 잘하고 있다. 결혼도 했다.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앞으로도 번창할 수 있게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원이 방송 최초로 솔루션을 포기했던 청파동 피자집 사장은 “솔루션을 마치지 못하고 촬영 종료돼 아쉬운 점도 있지만, 현재 요식업은 더 이상 하지 않고 명리학이라는 학문 공부하고 있다. 자신에 대해 생각도 해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1년 전 암 투병 중이라는 근황을 공개해 걱정을 샀던 원주 칼국숫집은 “이제 낫고 있다. 근데 힘이 없다. 예전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집에 오시는 손님들이 나를 너무 사랑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다. 있는 것 다 퍼주고 싶은데 돈을 받고 있다. ‘골목식당’이 그만둔다고 하니까 너무 서운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백종원은 4년간 38개 골목, 132개 가게를 찾아 다니며 솔루션을 진행한 것에 대해 프로그램 끝나도 사장님들이 역할을 잘 해주셔야 한다. 계속 열심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골목식당.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